[WIL] 항해 7주차

99일간의 항해 7주차

 

 클론 프로젝트 주

 클론 프로젝트주가 끝났다. 우리조는 인스타그램을 클론 코딩하기로 했다. 아쉬웠던 점은 지난주는 팀원이 5명이었고 프론트 개발자가 3명이었는데 이번주는 팀원 4명에 프론트 개발자분들이 2명이었다. 거기에다가 지난주에 재정비반에 계셨던 분들이 들어오셔서 그분들은 아직 프론트와 백엔드 협업이 낯설어서 시간이 조금 걸렸다. 그래서 지난주에 이번주는 더 깊은 기술을 하도록 발전시켜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지난주보다 스코프가 줄어들게 되었다. 이번주에는 수정, 삭제 기능도 없어서 관심을 쏟을 곳이 무엇이 있을까하다가 DB설계에 더 신경을 써보기로 했다. 최근에 듣기 시작한 JPA 강의를 듣고 또 모르는 부분은 다시 찾아보고 검색하면서 관계형 DB와 ORM에 대해서 확실히 익힐 수 있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시작할 때 DB를 짜지 않고 다 만든 후 필요에 따라 관계를 추가했다. 다대다 관계에서는 ManyToMany를 과감하게 사용하며... 공부를 어느정도 하고 보니 순서도 방법도 완전 틀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주는 처음 시작할 때 DB 테이블을 어떻게 가져갈지 객체끼리의 관계는 어떻게 할지 미리 정의를 해놓고 시작했다. 사전작업이 힘들었지 이미 정해진 상태에서 코딩을 하는데에는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틀 정도에 기능 구현을 마쳤고, 배포를 하였다. 이번에는 ARC로 통해 기능상 문제가 없는 것 까지 다 확인하였기 때문에 한 번 배포 후에 수정할 부분이 그리 많지 않았다. 역시 사전에 검증을 철저히 해야되는 것인가보다.

 이번주에는 테스트 코드 작성을 한 번 도전해보았으나 의존성 문제 때문에 함수 하나를 테스트하려고 해도 같이 얽혀있는 것이 매우 많았다. 쉽지않아 쉽지않아... Mokito를 통해 의존성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하였으나 아직은 연습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

 이제 최종 프로젝트 때는 CI/CD도 구현할 것이기 때문에 test코드도 필수로 작성을 해봐야겠다. 조금 느리더라도 더 튼튼한 코드를 작성하고 싶다!

 

잘한 점

 DB에 대한 이해를 넓혀서 미리 설계하고 구현한 것이 좋았다.

 

부족한 점

Test 작성하기! 최종 프로젝트에는 단위테스트를 무조건 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