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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WIL] 항해 6주차

이어니언 2021. 7. 19. 13:27

99일간의 항해 6주차

 

 미니 프로젝트 주

 이번주는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처음으로 프론트와 백엔드가 나뉘어져 협업을 진행하여서 무척 기대가 되었던 주였다. 처음으로 팀장이 되어서 처음에는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팀원들이 워낙 활발하고 얘기도 잘 들어주어서 팀장하기 정말 좋은 팀이었고, 조금씩 리드를 하면서 리더의 경험도 쌓을 수 있었다.

 우리 팀의 주제는 반려견 예약 플랫폼으로 정하였다. 앱 형식으로 만들었고, 병원 진료과목을 카테고리화해서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예약 기능, 리뷰 기능, 평가 기능 정도를 추가하였다. 프론트 3명에 백엔드 2명으로 팀이 이루어졌는데 나는 그 중에서 백엔드 로그인 부분을 제외한 병원 목록, 예약 기능, 리뷰 기능, 평가 기능 등을 맡아서 구현하였다. 기존에는 혼자 프론트+백엔드를 만들었었는데 이렇게 역할이 분리되고 나니 처음에 어떻게 동작이 되는지 조금 헷갈렸는데 프론트와 백엔드를 따로 배포하고 CORS로 권한을 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백엔드에서는 서버만 돌려주면 되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었다. 

 이전까지의 프로젝트들에서는 개인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프론트 구성과 데이터 전달에 대부분의 시간을 사용하였다. 이번에는 서버 부분만 만들면 되어서 내가 맡은 부분을 다 만드는데는 이틀 정도가 걸렸던 것 같다. 여기서 처음 겪은 문제는 클라이언트가 아직 미완성이었기 때문에 내가 만든 코드들이 잘 돌아가는지 검증이 안된다는 것이었다. ARC, Postman으로 요청을 보내려고 했으나 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인데 로그인 기능이 아직 구현이 안되어서 내가 만든 부분을 검증하기 쉽지 않았다. test를 미리 돌려보려고 했으나 하나의 기능에 너무 많은 기능들이 얽혀 있어서 test 코드를 짜기가 힘들었다. 결국 클라이언트가 만들어진 후 내가 만든 부분을 검증할 수 있었는데 이 부분은 다음 프로젝트 때는 더 공부해서 클라이언트와 별개로 내가 짠 코드들을 검증해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

 마지막날까지 로그인에서 클라이언트와 조금 삐걱거리는 부분이 있었지만 잘해결하였고, 처음 만든 프로젝트치고 나름 만족스로운 결과물이 나왔다. 이제 클론 코딩과 최종 프로젝트 2가지가 남았는데 다음 프로젝트는 더 발전되고 최종프로젝트는 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더 철저히 해야겠다.

 

잘한 점

 팀장으로서 전체 진도를 살피며 프로젝트를 잘 마침. 프론트와 연결, DB에 대한 이해가 더 늘어난 것!

 

부족한 점

이번주차도 비즈니스 로직 부분이 조금 부실했다. 한 주만에 만들어야하고 프론트의 분량도 생각해야 되었기 때문인데 최종프로젝트 때는 더 깊이 파고들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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