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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WIL] 항해 1주차

이어니언 2021. 6. 13. 23:58

99일간의 항해 대망의 1주차

긴말 없이 시작과 동시에 팀이 형성되어 바로 미니 프로젝트에 돌입하였다.

 

프로젝트는 JWT방식과 Jinja를 사용한 자유 주제의 웹사이트 만들기

 

혼자가 아니라 협업을 통해 하나의 프로젝트를 만드는 일이라 약간의 긴장감과 부담감이 있었지만

3일 후에는 내가 참여한 서비스 하나가 내 눈앞에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컸던 한 주였다.

 

내가 생각한 첫주차 프로젝트의 목표

  - 협업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 보아라.

  - 웹개발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씩 경험해 보아라.

  - 몰입하여서 시간 내에 하나의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아라. 

 

1주차에서는 모두가 개발에 대한 지식이 많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발 능력보다는 위의 세가지의 경험을 한 번 겪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주제도 크게 신경쓰기보다는 간단하게 우리동네 맛집을 소개하는 유사 인스타(?)의 느낌으로 정하였다.

 

그 중에서도 내가 맡은 부분은 리뷰의 작성과 수정 그리고 좋아요 기능 구현이었다.

 

Bootstrap을 통하여 적절한 input box와 버튼 등을 가져왔고, 그 곳에 제목/지역/내용/이미지url/평점을 입력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실 값을 받아와서 pymongo를 사용해서 mongoDB에 저장만하면 되었던터라 기능 구현부분은 시간이 오래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리뷰를 수정하는 부분도 디테일 페이지에서 수정하기 버튼을 눌렀을 때 값을 가져와서 넣어주고 다시 DB에 update만 해주면 되어서 오전을 이용해서 뚝딱뚝딱 만들었던 것 같다.

 

프로젝트를 다 완성 후 다시 과거를 돌아보니 서버 쪽은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는데 프론트 부분을 구현하는데에 시간을 더 많이 썼다.

지금 수준의 프로젝트에서 서버는 몇가지 안되는 원리로 여러가지를 구현할 수 있었지만 프론트는 지금 당장 알아야할게 정말 많았다.

그래도 경험을 해보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4주차 부터는 주특기를 들어가니까 그때부터는 전문성을 높히기 위해 백엔드쪽에 모든 것을 집중하여야겠다.

 

 

아쉬운 점 

 평점부분 구현할 때 5개의 별이 있었는데 별을 누를때 마다 function을 다 다르게 사용하였다. 비효율적이었지만 주어진 시간 안에 더 찾아보고 공부하기에는 시간이 빠듯하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진행하였는데 추후 공부를 하여 더 효율적으로 코드를 짤 수 있도록 해야겠다.

 좋아요 기능 구현 시 리뷰에 좋아요 count를 저장하는 것은 잘 구현하였으나 좋아요 누른 사람이 어떤 리뷰들을 좋아요 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을 구현하지 못하였다. user DB에 좋아요를 누른 리뷰들을 list형식으로 저장하였다가 리뷰를 보여줄 때 DB에서 id로 찾으면 될 것 같았지만 당시에는 list를 사용해서 DB에 저장한다는 것이 좀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 이 부분은 주말에 알고리즘 강의를 들으면서 탐색하는 방법을 공부하였고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이 아니라 다음 프로젝트 때는 꼭 구현해보아야겠다.

 

잘한 점

 혼자서 앱을 만들어 본 경험은 있지만 여려명이서 개발해 본적은 없기 때문에 나누고 합치고를 반복하는 과정이 낯설었지만 그래도 소통도 잘하면서 문제 없이 끝까지 해낸 것 같다.

 식사 시간, 자는 시간 빼고는 의자에 앉아 하루종일 몰입한 것. 새로운 걸 만들어가는 과정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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